2024년 09월 29일(일)

'꼬부기' 하연수, 무시와 조롱 섞인 댓글로 '인성 논란'

인사이트연합뉴스, Facebook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배우 하연수가 무시와 조롱이 섞인 댓글을 남겨 '인성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5일 하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가 지기스문트(Sigismund)의 작품과 함께 이름을 태그해 올렸다.


이를 접한 한 팬은 "실례지만 사진 가운데 작품이 뭔지 알고 싶은데 방법이 없나요?"라고 댓글로 하연수에게 질문했다.


하연수는 "제가 태그를 해 놓았는데"라며 "구글링하실 용의가 없어 보여서 답변 드립니다"고 작품 제목을 댓글에 남겼다.


일부 팬들은 하연수가 남긴 댓글에 대해 "당사자가 아니지만 비꼬는 듯한 말투에 불쾌하다"며 하연수를 비난하기 시작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급기야 하연수가 과거 SNS에 올린 글까지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6월 하연수는 아시아 하프 페스티벌 2016 라이징스타 콘서트에 다녀온 뒤 글을 올렸다.


당시 하연수는 "하프의 대중화를 위해 공연도 많이 챙겨보고 연주도 다시 시작해야겠다"고 글을 올렸고 한 누리꾼은 "대중화를 하기에는 가격의 압박이 너무 세다"고 댓글을 남겼다.


이에 하연수는 "잘 모르시면 센스 있게 검색을 해보신 후 댓글들을 써 주시는 게 다른 분들에게도 혼선을 주지 않고 이 게시물에 도움을 주시는 방법이라고 생각된다"고 비꼬는 듯한 말투로 답변했다.


하연수가 남긴 댓글들에 대해 팬들을 "무시하고 조롱한 것 아니냐"며 하연수의 인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한편 논란이 커지자 하연수는 현재 자신의 SNS 계정을 모두 비공개로 전환해 놓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