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동물 올림픽이 있다면 '체조' 부분에서 금메달은 떼어 놓은 당상인 고양이가 화제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앞구르기'를 멈추지 않는 '태릉 고양이'가 담긴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 속 앞구르기 신동 고양이 로리(Roary)는 자신의 뒷발을 앞발로 야무지게' 잡은 채 완벽한 앞구르기를 선보인다.
연속해서 앞구르기를 성공시키는 녀석의 몸짓은 다른 동물들과의 앞구르기 대결에서 충분히 모두를 무찌를 수 있을만큼 훌륭해 보인다.
로리의 재롱이 사랑스러운지 이를 지켜보는 집사는 웃음을 참지 못하며 계속해서 앙코르를 요청한다.
도도한 녀석이지만, 주인의 호응에 못 이기는 척 한참 실력을 뽐내던 로리는 '피날레' 앞구르기를 선보이고는 그대로 바닥에 뻗어버려 귀여움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