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엑소 콘서트에 참석한 배우 박보검의 목격담이 SNS에 올라와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지난 3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는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엑소 콘서트에 참석한 박보검 목격담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당시 현장에 있던 팬들의 말에 따르면 이날 공연 도중 엑소 멤버들은 자신들의 복근을 공개했고, 관중석에 앉아 이를 지켜보던 박보검은 자신의 배를 살며시 쳐다봤다.
또 엑소 찬열이 복근을 공개하자 박보검은 소녀팬들처럼 소리 지르기 시작했고, 엑소가 나눠주는 마시멜로를 받기 위해 손을 직접 뻗기까지도 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실제 박보검은 KBS 2TV '뮤직뱅크' MC로 발탁돼 생방송 첫 진행을 앞두고 "걸그룹보다 사실 가장 보고 싶은 가수는 엑소다"며 "내가 정말 좋아한다. 노래도 최고다"고 엑소팬임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박보검은 다음달 15일 첫 방송되는 조선 시대 청춘들의 로맨스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까칠한 왕세자 이영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