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우리나라 포켓몬 마스터들의 염원이 이루어질 것인가?
30일 온라인 게임의 서버 상태를 체크하는 사이트(MMO Server Status)에 우리나라(South Korea) 항목이 추가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사이트는 게임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해주는 사이트로 '포켓몬 GO'뿐만 아니라 다양한 온라인 게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홈페이지는 브라질과 칠레, 아르헨티나 등 남미 지역 국가에 '오는 31일(현지 시간) 업데이트를 준비 중에 있으며, 곧 서버가 열리다'고 명시해놓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일본도 해당 항목이 없었다가 생긴 상태에서 2주 뒤에 서비스가 시작됐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현직 프로그램 개발자는 인사이트에 "해당 페이지에 우리나라 항목이 없다가 추가된 것으로 봐서 서버를 준비 중인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언제 서비스가 시작될지는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7일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국방부 등 8개 부처로 구성된 '지도 국외반출협의체'가 다음 달 초 지도 반출 허가와 관련한 회의를 열고 해당 사항을 결정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