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마요미' 마동석이 폭풍 눈물을 흘리며 복수를 다짐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OCN '38사기동대'에는 백성일(마동석)이 눈물을 흘리며 피해자에게 사과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성일은 재개발로 인해 고통 받는 다미 할아버지의 집을 찾았다.
하지만 다미 할아버지의 집은 이미 쑥대밭이 된 뒤였고, 할아버지는 경찰서에 수감된 상황이었다.
할아버지를 찾아간 마동석은 깊은 한숨을 한번 내쉰 뒤 '복수'를 다짐했다.
마동석은 "제가 밟아드릴게요. 제 사람이 다치는걸 저는 더 이상 못봐요"라고 말한 뒤 폭풍 눈물을 흘리며 "제가 다 찢어 버릴게요"라고 말했다.
지켜주지 못했다며 자책하고 또 사과하는 마동석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울렸고 앞으로 진행될 그의 복수극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백성일(마동석)과 양정도(서인국)가 정의로운 세상을 위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에게 후련함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