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가수 빈지노가 여자친구 스테파니 미초바에 애정을 드러냈다.
29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제작진은 빈지노가 출연한 모습의 일부를 선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빈지노는 "공개연애가 숨기는 것보다 훨씬 쉬운 것 같다. 가고 싶은 곳은 꼭 가야 하는 성격이라 어쩔 수 없다"며 공개 연애 중인 스테파니 미초바를 언급했다.
이어 빈지노는 "내가 굉장히 허세스럽던 시기였는데 그 친구를 만나고 달라졌다"며 "나를 겸손하게 만들어줬다"고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또 빈지노는 여자친구를 위해 랩을 쓰기도 하냐는 질문에 "어릴 적부터 상습적으로 해왔다"고 말하며 "랩은 내 마음을 표현하기 좋은 수단이다. 특히 이번 앨범에서는 나를 최대한 많이 담아내고 싶었다"며 솔직하게 답했다.
한편 빈지노를 비롯해 김연우, 마틸다가 출연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오늘(29일) 밤 12시 25분에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