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빅뱅' 태양 형제, 반려견 도둑 맞아 도움 요청…"제발 돌려주세요"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빅뱅 태양과 배우 동현배 형제의 반려견 '호미'가 실종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7일 태양의 친형인 동현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탁 드립니다. 우리 호미 좀 찾아주세요"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동현배는 호미가 '잉글리시 불독'이라고 소개하며 "경기도 여주시 월송동 향교로 113-31에서 누군가가 가져갔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눈 밑에 아이라인처럼 검정 점이 있고 배 쪽에도 검은 반점이 많다. 호미라고 부르면 바로 반응을 보인다"며 "여주에 사시는 분들 혹시나 보시면 제 DM으로 연락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또 호미의 앞, 옆, 뒷모습 등 다양한 각도의 사진을 올리며 "우리 호미 돌려주세요. 우리 가족이에요.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수많은 팬들은 태양 형제의 SNS에 위로와 응원의 글을 올리고 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