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W' 이종석, 한효주 현실로 돌아가나 테스트하려 '키스' (영상)

NAVER TV캐스트 'W'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이종석이 한효주의 정체를 알아내려 기습 키스를 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W'에서는 자신과 키스하면 돌아간다는 오연주(한효주 분)의 말에 키스를 시도하는 강철(이종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연주는 버스 정류장에서 박수봉(이시언)과 통화를 하다가 또다시 웹툰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오연주는 앞서 사라진 장소인 백화점 피팅룸으로 돌아와 쓰려져 있었다.


강철은 자신의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오연주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 본인의 펜트하우스로 데려갔다. 오연주는 2일 동안 잠든 끝에 의식을 회복하고 강철을 마주했다.


인사이트MBC 'W'


강철은 오연주에게 총을 겨누며 "그날 왜 나를 때리고 키스를 했나"라고 물었다.


이에 오연주는 "키스를 해야 사라질 수 있어서요"라고 솔직히 말했다.


강철은 오연주의 말이 맞나 확이하려 다가가 키스를 했다.


하지만 오연주는 사라지지 않았다. 강철이 "왜 그대로냐"고 물었는데 오연주는 "무조건 키스하면 된다는 게 아니고 감정의 변화가 있어야된다는 뜻이라고요. 당시에는 좋지는 않았어도 놀라긴 했을 거예요. 그것이 법칙이고 대표님의 감정 변화가 중요해요. 당신이 바로 주인공이니까"라고 설명했다.


강철은 "중요한 사실은 빼먹고 현상만 얘기하고 있네. 이해할 수 있는 맥락, 그걸 대답해줘야죠"라며 답답하다는 듯 오연주에게 총을 쐈다.


그러나 오연주에게는 아무 변화가 일어나지 않았고 강철은 놀라서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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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W'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