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 26℃ 서울
  • 24 24℃ 인천
  • 27 27℃ 춘천
  • 25 25℃ 강릉
  • 25 25℃ 수원
  • 25 25℃ 청주
  • 27 27℃ 대전
  • 28 28℃ 전주
  • 28 28℃ 광주
  • 29 29℃ 대구
  • 24 24℃ 부산
  • 23 23℃ 제주

이정재 "차기작 '신과함께' 염라대왕 역할, 나도 당황"

영화배우 이정재가 차기작 '신과 함께'에서 염라대왕 역할을 맡게 된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이정재(좌) 연합뉴스, 웹툰 '신과 함께' (우)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영화배우 이정재가 차기작 '신과 함께'에서 염라대왕 역할을 맡게 된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정재는 26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신작 영화 '인천상륙작전' 라이브톡에서 차기작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이정재는 "조금 있으면 영화 '신과 함께' 촬영에 들어간다"며 "나도 염라대왕 역에 출연 제안을 받고 당황스럽기도 하고 한참 웃었다"고 말했다.


이어 "분장 테스트도 몇 번을 거쳐서 완성됐다. 굉장히 나로서도 처음 해보는 모습이다"며 "염라대왕 캐릭터가 큰 역할은 아니고, 조금 나오지만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인사이트이정재 연합뉴스


또 다른 차기작인 '대립군'에 대한 소감도 전했다. 그는 "여진구와 함께 '대립군'에서 촬영하게 됐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신과 함께'는 주호민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인간의 죽음 이후 저승 세계에서 49일 동안 펼쳐지는 7번의 재판 과정 동안 인간사에 개입하면 안 되는 저승사자들이 어쩔 수 없이 인간의 일에 동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하정우는 저승사자의 리더이자 인간에 대한 애정으로 고민하는 강림 역을 맡았고 이정재가 염라대왕으로 출연한다.


인사이트웹툰 '신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