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여성이라면 하나쯤 가지고 있는 하이힐 때문에 암이 발병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하이힐과 '암'간의 연관 관계에 대한 내용을 보도했다.
캘리포니아 대학 데이비드 아구스(David Agus) 교수에 따르면 하이힐을 자주 신는 행위는 발 관절에 통증을 생기게 한다.
잦은 통증은 염증으로 이어지는데 이 때 생긴 염증은 우리 몸을 떠돌아다니며 심장 질환, 당뇨병, 치매 등을 유발한다.
그리고 이 염증이 정상 수치보다 과도하게 높아지면 암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데이비드 교수는 "하이힐을 자주 신을수록 염증이 더 자주 생기기 때문에 암이 발병될 가능성 또한 높아진다"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