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대세 여배우 정유미 '사랑스럽다'고 꼽은 남자배우 4인

인사이트tvN '로맨스가 필요해2'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충무로에서 새롭게 주목하는 여배우가 있다. 바로 영화 '부산행'의 빠른 흥행에 큰 몫을 한, 없어서는 안 될 배우 정유미다.


지난 2004년 '폴라로이드 작동법'이라는 단편 드라마로 데뷔한 정유미는 일찌감치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로맨스가 필요해2', '연애의 발견', '깡철이' 등 로맨스 연기를 선보이며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가진 여배우로 등극했다.


이런 정유미의 매력을 관객들보다 먼저 알아본 이들이 있었으니, 바로 남자 배우들이다.


정유미와 함께 연기를 함께 했거나, 정유미의 연기를 본 뒤 매력에 푹 빠진 남자 배우들을 모아봤다.


1. 공유


인사이트


영화 '부산행'을 함께 촬영한 배우 공유는 한 인터뷰에서 정유미를 향해 "너무 사랑스럽다"며 공개적으로 칭찬했다.


이에 정유미가 쑥쓰러워하며 "저 놀리는 거죠?"라고 묻자 공유는 "진심으로 한 얘기다"며 정유미에 대한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또한 공유는 "늘 입버릇처럼 이야기하지만 나는 정유미라는 배우가 좋다"며 "내가 좋아하는 배우랑 한 영화에 출연하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고 속마음을 내비쳤다.


2. 유아인


인사이트BAZAAR


유아인과 정유미는 지난 2013년 영화 '깡철이'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그때부터 유아인은 줄곧 정유미를 "이상형이자 애정갖는 배우"라고 칭했다.


최근에는 정유미를 두고 "아직도 좋아하는 여자다"고 고백해 변함없는 '정유미 앓이'를 보여주고 있다.


3. 에릭


인사이트KBS 2TV '연애의 발견'


지난 2007년 MBC 드라마 '케세라세라' 이후 7년 만에 함께한 KBS '연애의 발견'을 찍은 뒤 에릭은 "그때 정유미는 되게 신생아 같은 느낌이었다. 지금은 아기 같은 느낌이다"고 평했다.


이어 에릭은 정유미를 향해 "걸어 다니는 애가 말도 조금씩 하고 '엄마엄마'하는 아기 같다"며 "연기의 경력, 나이를 따지는 게 아니라 순수함에 있어서 그렇다"고 서슴없이 애정을 표현했다.


4. 강하늘


인사이트연합뉴스


데뷔했을 때부터 정유미의 팬이었다는 강하늘은 정유미를 오랜 이상형으로 꼽으며 함께 연기를 하고 싶다고 공개 구애를 했다.


또한 "꼭 한 번 만나고 싶다. 영화 폴라로이드 작동법 때부터 좋아했다"며 "정유미는 특유의 편안함을 갖고 있고, 어떤 역할이든 다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연기를 하기 때문에 굉장히 좋아한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