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하정우가 '천만 배우' 오달수의 셀카에 병풍을 자처해 팬들을 폭소케 했다.
지난 23일 쇼박스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이날 열린 영화 '터널'의 쇼케이스 현장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영화 '터널'의 주연배우인 하정우와 오달수 등은 팬들과 직접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배우들은 팬들과 끝말잇기, 손뼉치기 등의 게임을 하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했다.
최근 출연한 영화마다 1천만 명의 관객을 불러모은 '천만 요정' 오달수가 한 팬과 '셀카'를 찍자 하정우가 뒤에 끼어들며 '병풍'을 자처해 이날 모인 팬들을 즐겁게 했다.
쇼케이스 마지막에서 하정우는 "영화 '터널' 많이 기대해주시고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영화 '터널'이) 여러분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기쁨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배두나, 오달수, 하정우 주연·김성훈 감독의 영화 '터널'은 오는 8월 10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