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영화 '부산행'이 올여름 기대작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부산행'은 지난 22일 전국 1663개의 스크린을 통해 73만 8537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283만 9183명을 달성했다.
심지어 부산행은 전체 상영작 중 매출액 점유율 78.4%를 차지하며 앞으로 더 승승장구할 것을 예고했다.
영화 '부산행'은 좀비 바이러스가 전국을 뒤덮은 상황에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다.
배우 공유, 정유미, 마동석, 안소희 등이 출연하며 블록버스터급의 재난 영화로 제작됐다.
개봉 전에도 제 69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되는 영광을 안은 바 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