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이 음주운전 사건을 언급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어서옵쇼(SHOW)'에서 출연진들은 긱자의 인생을 돌아보며 좋고 나빴던 시기를 그래프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홍철의 인생은 다이내믹 그 자체였다.
그는 "평범하게 생기고 공부도 못했다"며 학창시절에는 다소 낮은 점수를 줬지만 20살 이후부터는 높은 점수를 줬다.
성인이 되자 사업도 잘되고 특이해 방송국에서 러브콜도 받은 것.
하지만 이후 지인의 재테크 추천으로 모아둔 돈의 절반을 탕진한다.
또 MBC '무한도전'으로 큰 사랑을 받지만 '음주운전'으로 한순간에 모든 명예를 잃는다.
노홍철은 "정말 고맙게도 '무한도전'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며 "어떤 고통도 아픔도 없을 줄 알았는데, 한순간이었다. 지금은 나락을 찍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다시는 실수 없이 행복하게 살고 싶다"면서 반성하고 다짐하며 미래를 상승 곡선으로 예상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