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정준영이 다시는 속초 안가겠다고 밝힌 이유

인사이트인증샷을 찍어주다 지친 정준영 /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포켓몬 GO'를 하기 위해 속초를 방문해 화제를 모았던 가수 정준영이 "다시는 속초에 가지 않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러브 FM '언니네 라디오'에서는 정준영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숙이 정준영에게 "속초 또 가야죠"라고 말하자 그는 "속초 안 갈 거예요!"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정준영은 "포켓몬 잡으러 갔다가 제가 포켓몬이 된 줄 알았다. 사람들이 (포켓몬은 안 잡고) 절 잡더라고요"라며 속초를 가지 않겠다고 결심한 이유를 고백했다.


실제 지난 14일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각종 SNS에는 속초를 방문한 이들이 속초 밤거리를 활보하는 정준영의 모습이 담긴 인증샷을 속속 게재했다.


정준영이 '포켓몬 GO'를 플레이하기 위해 속초를 방문한다는 소식에 많은 속초시민과 유저이 발 빠르게 나서 그를 따라다니며 인증샷을 찍었던 것.


이날 정준영은 '포켓몬 GO' 게임을 한 시간보다 속초시민들과 사진 찍는 시간이 더 많았다는 후문이 돌기도 했다.


한편 현재 속초는 '포켓몬 GO'를 즐기기 위해 많은 유저들이 왔다갔으며 지금도 여전히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켓몬GO'에 빠진 정준영, 속초에 떴다 연예인 정준영이 속초에서 포켓몬을 잡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