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영화 '부산행' 악역 배우가 자신의 이름을 검색한 후 남긴 트윗

인사이트(좌) 영화 


[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단 하루 만이라도 마동석으로 살며 사랑받아보고 싶다"


지난 20일 개봉한 영화 '부산행'이 기록적인 오프닝 스코어를 자랑하며 순항 중인 가운데 영화에서 악역으로 등장한 배우 김의성 씨가 트윗을 남겨 웃음을 주고 있다.


김의성 씨는 부산행 열차를 탄 기업 임원 역으로 등장해 우리 주위에서 볼 수 있을 법한 '평범한 악'을 실감나게 연기했다.


관객들이 숨을 죽이고 지켜보는 결정적인 순간마다 탄식을 자아내게 할 정도로 악역을 실감나게 수행해 관객들의 원성을 자아내고 있다.


영화 개봉을 앞두고 김의성 씨는 포털사이트에 "자신의 이름을 검색해보겠다"는 트윗을 게재했다.


그리고 다음날 김의성씨는 "단 하루 만이라도 마동석으로 살며 사랑받아보고 싶다"고 남겨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