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스타벅스·쉑쉑버거'…재벌 2세가 들여와 '대박'난 브랜드 5가지

인사이트(좌) Instagram 'starbuckskorea'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외국에서 유학하고 돌아온 재벌 2~3세가 해외 유명 브랜드를 들여와 대박을 치는 일이 종종 있다.


기존 외국의 유명한 브랜드는 우리나라 기업이 라이센스를 얻어 '선구자'처럼 도입하는 경우가 많았다.


외국에서 이미 검증된 브랜드를 한국으로 들여와 위험부담을 줄이고 시장을 선점하는 효과를 얻기 위해서였다.


이후 우리나라 국민의 경제력이 성장하고 외식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기업이 직접 브랜드를 도입하는데 앞장서기 시작했다.


1990년대 중후반 외국에서 공부하고 돌아온 재벌 2~3세를 중심으로 자신들이 외국 생활에서 즐기던 외식 브랜드를 한국에 들여오기 시작했다.


재벌가 자녀들이 외식업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낮은 진입장벽과 빠른 현금 유통, 적은 재고 부담 등이다.


외식업계는 재벌인 부모님의 풍족한 지원으로 비교적 쉽게 사업을 시작할 수 있고 유행을 타기 시작하면 쉽게 실패하지 않는 장점도 있다.


일각에서는 대기업의 골목상권 진출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외국에서만 즐길 수 있던 브랜드를 한국에서 경험할 수 있다는 다른 시각도 존재한다.


그렇다면 재벌 2세들이 지금까지 우리나라에 들여와 성공한 브랜드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1.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 - 스타벅스


인사이트(좌) 정용진 부회장 / 연합뉴스, (우) Instagram 'starbuckskorea'


2. CJ 이재현 회장 - CGV


인사이트(좌) 이재현 회장 / 연합뉴스, (우) Instagram 'cgv_korea'


3. SPC 허희수 실장 - 쉑쉑버거


인사이트(좌) 허희수 실장 / 연합뉴스


4. 롯데 신동빈 회장 - 크리스피크림도넛


인사이트(좌) 신동빈 회장 / 연합뉴스, (우) Instagram 'kibyouu'


5. 경인전자 김성완 스무디킹 대표 - 스무디킹


인사이트Instagram 'smoothieking_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