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오늘(20일) 개봉 '부산행' 예매율 81%..."이런 한국 영화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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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한국형 좀비 블록버스터 '부산행'이 극장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0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날 개봉하는 영화 '부산행'의 예매율이 무려 81.0%를 기록해 초반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그 뒤를 '나우 유 씨 미 2'(5.2%), '제이슨 본'(2.5%)이 잇고 있어 경쟁작과 비교할 수 없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


사전 예매 관객수는 34만 1,259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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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개봉된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는 영화 '검사외전'( 52만 5,752명), '곡성'(30만 9,883명) 순이다.


벌써 2위 '곡성'을 넘어선 만큼 1위 가능성도 높을 것이라고 점쳐지고 있다.


이미 부산행은 개봉을 이틀 앞둔 지난 18일 64.1%의 예매율을 보여 '명량', '검사외전' 등의 개봉 이틀 전 예매율을 훌쩍 뛰어넘는 스코어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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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영화배우 공유와 마동석의 뛰어난 연기가 호평을 얻으면서 '올해 꼭 봐야할 영화'라는 입소문이 확산되고 있다.


한편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다.


연상호 감독의 신작으로, 배우 공유와 정유미, 마동석, 김수안, 안소희, 최우식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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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