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한국판 테이큰이라는 영화 '그랜드파더'의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5일 네이버 TV 캐스트에는 연기 경력 50년의 배우 박근형 주연의 '액션 느와르'인 영화 '그랜드파더'의 예고편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는 젊은 시절 베트남 참전용사로 활약했던 기광(박근형 분)이 아들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파헤치고 손녀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 말미에 "당신 자식이 죽임을 당했다면 어떻게 하시겠소"라는 박근형의 카리스마 넘치는 대사에서는 영화 '테이큰'을 연상케 하기도 했다.
부천 국제영화제 경쟁작으로 선정되기도 한 '그랜드파더'에는 정진영, 고보결 등이 출연하며 오는 8월에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