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인기 걸그룹 씨스타 멤버 소유가 한 달만에 8kg를 감량한 비법을 공개했다.
최근 소유는 KBS 2TV '1대 100' 녹화에 참여해 자신의 경험에 빗대어 짧은 시간에 효과를 볼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했다.
소유는 "제가 했던 방법 중 최악의 방법이 있는데 한 달에 8kg을 감량했다"며 듣는 이들을 솔깃하게 만들었다.
이어 "그 방법은 탄수화물을 아예 안 먹고, 염분 섭취도 아예 안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이에 MC가 "그럼 대체 뭘 먹었나?"고 묻자 소유는 "노른자를 뺀 메추리알 4개와 저지방 우유, 드레싱을 뿌리지 않은 야채만 먹었다"고 답해 방청객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소유는 힘든 다이어트 중 서러웠던 순간을 털어 놓았다.
"친구 어머니께서 수박을 먹으라고 주셨다"며 "그런데 수박을 먹는 순간 이제껏 쌓아온 것들이 모두 무너질 것만 같아 수박을 들고 울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소유가 출연한 '1대 100' 방송은 오는 19일 오후 8시 55분 KBS 2TV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