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이휘재의 쌍둥이 아들 서언이와 서준이가 여자친구 아린이를 두고 극과극 반응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지난 14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여자친구 아린이를 집으로 초대한 서언이와 서준이의 모습을 선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여자친구 아린이와 함께 점심을 먹는 서언이와 서준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서준이는 장난기 가득한 '장꾸'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음료수를 따라주고, 먹여주는 등 아린이에게 연신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서언이는 "아빠 저 잘먹죠?"라며 음식에만 집중해 아빠 이휘재를 답답하게 만들었다.
이에 소금을 원하는 것 같은 아린이를 발견한 이휘재는 서언이에게 "아린이한테 소금 줘"라고 했지만, 아빠의 말을 잘못 해석한 서언이는 아린이에게 "아린아 줘"라고 말해 아빠를 더 답답하게 만들어 웃음을 안겼다.
여자친구 아린이를 두고 서언이와 서준이의 상반된 반응은 보는 아빠 이휘재는 답답하게 만들었지만 누리꾼들에겐 엄마 미소를 선사했다.
한편 쌍둥이의 극과극 반응은 오는 17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