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손석희 만난 맷 데이먼이 한 '개념 발언' 5가지

인사이트JTBC 뉴스룸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9년 만에 본 시리즈로 돌아온 맷 데이먼이 평소 자신이 가지고 있던 신념에 대해 가감 없이 전했다.


지난 14일 JTBC 뉴스룸에는 오는 27일 개봉하는 영화 '제이슨 본'의 주연 배우이자 제작, 시나리오 작업에 직접 참여한 맷 데이먼이 출연했다.


1988년 코미디영화 '미스틱 피자'로 데뷔한 맷 데이먼은 5편의 본 시리즈뿐만 아니라 라이언 일병 구하기, 오션스 시리즈, 인터스텔라, 마션 등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영화에 출연해왔다.


6일 한국을 방문한 맷 데이먼은 애초 판문점을 방문할 계획이었지만 배탈이 나 가지 못해 아쉽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후 영화와 관련한 손석희 앵커의 질문에 대해서도 자신 생각을 전했다.


맷 데이먼이 전하는 평소 자신의 연기에 대한 생각과 영화, 사회 참여에 대한 생각을 간단하게 정리해봤다.


1. "격투씬은 직접 한다. 관객이 '본'이라는 캐릭터에 더욱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사이트영화 '제이슨 본' 스틸컷


2. "격투씬은 탱고를 추는 것과 같다. 연기자가 각자의 역할을 지키며 연기할 때 멋진 춤을 추는 것 처럼 보일 수 있다"


인사이트영화 '본 슈프리머시' 스틸컷


3. "제임스 본드는 여성 혐오적이고 사람을 죽이며 농담을 하지만 '본'은 더욱 철학적이고 고뇌하는 캐릭터다"


인사이트(좌) 영화 '007 스펙터' 스틸컷, (우) 영화 '제이슨 본' 스틸컷


4. "관객이 속편 영화를 통해 새로움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현실 세계에서 일어나는 시위 장면을 넣은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인사이트JTBC 뉴스룸


5. "그들이 자립하고 지속가능한 도움이 되기 위해 아이와 여성에게 물은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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