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신발 살 돈이 없어 맨발로 다니는 소녀를 본 남성은 조용히 자신의 샌들을 건넸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에는 백인 남성이 브라질 소녀에게 샌들을 건네는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사는 소녀는 집안 형편이 어려워 신발을 살 수 없었다. 옷도 늘 너덜너덜한 것을 입고 다녔다.
하지만 우연히 이 소녀를 본 백인 남성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자신의 샌들을 건넸다.
이 소녀는 처음 받아보는 따뜻한 손길에 왈칵 눈물을 쏟아냈다.
가난한 사람에게 베풀줄 아는 백인 남성의 배려에 가슴 한 편이 따뜻해진다.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