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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내일(15일)은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오후에 제주를 시작으로 밤에는 남부 지방까지 비가 내리겠다.

14일 기상청은 금요일인 내일(15일) 전국이 차차 흐려져 오후에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되며 밤에는 호남과 충남, 경남까지 비가 확산한다고 전했다.

또 주말에는 전국에 최고 12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내일 낮 기온은 서울 29도, 대전 30도, 광주 31도, 대구 29도로 오늘보다는 낮겠지만, 낮 동안은 후덥지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폭염에 이어 주말에 많은 비가 예고되어있다.

밤부터 서해상과 남해상에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고 동해 먼 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 수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