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배우 이정재가 자신을 부르는 팬의 소리에 바로 뒤돌아서 함박웃음을 지으며 인사를 건넸다.
최근 한 누리꾼의 인스타그램에는 "'오빠' 불렀더니 이쪽 보시고 1초 만에 무장해제 웃음으로 인사해주셨다"는 멘트와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은 지난 13일 진행된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레드카펫 행사 당시 이정재가 팬에게 해맑게 웃으며 손을 흔드는 모습이 담겨있다.
당시 현장에 있던 또 다른 누리꾼은 "이정재에게 "손 한 번만 잡아주세요"라고 말했지만 너무 작은 목소리로 말해서 못 들었을 거라고 생각해 그냥 가려고 했다"며 "하지만 이정재가 먼저 손을 내밀어 줬다"며 폭풍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인천상륙작전'은 한국전쟁의 전세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킨 군번 없는 특수부대원들의 치열한 전투와 희생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27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