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이민기, '성폭행' 혐의로 피소…"무혐의 처분 받았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배우 이민기가 지난 2월 성폭행 사건에 휘말렸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4일 스포츠조선은 부산에서 공익요원으로 근무 중인 배우 이민기가 성폭행 사건에 휘말렸지만 곧바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민기가 지난 2월 27일 지인들과 함께 부산의 한 클럽을 찾았고 이곳에서 소개로 만난 여성 A씨와 관계를 가졌다.


이후 이민기가 폭행 및 집단 성추행 혐의를 받아 검찰의 수사를 받았다는 내용의 루머가 떠돌아 다녔다.


이민기 소속사 관계자는 "이민기가 부산의 클럽을 찾은 것은 사실이다"며 "그 과정에서 오해가 생겼고 신고를 받은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곧바로 경찰 조사를 받았고 신고했던 여성도 실수를 인정하고 직접 사과도 받았다"며 "경찰 조사 결과 '혐의없음' 처리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관계자는 "현재 검찰에서는 다른 기소자가 당시 함께 피소를 당한 다른 기소자가 조사를 받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며 "사건의 본질과는 상관없는 오해와 억측을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