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축구선수 이동국의 딸 이재아가 전국주니어테니스 대회에서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지난 13일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 인스타그램에는 아빠와 함께 우승을 축하하고 있는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이동국의 딸 재아는 지난 13일 전북 순창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된 제51회 전국주니어테니스 선수권대회 여자 10세부 결승에서 2 대 0으로 우승을 일궈냈다.
재아는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 세레나 윌리엄스처럼 훌륭한 선수가 될 것"이라며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
옆에서 재아의 모습을 지켜보던 이동국은 "재아가 훌륭한 테니스 선수로 커 나가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아낌없이 후원하고 격려하겠다"며 "여건이 허락하면 외국으로 테니스 유학도 보내 선진 테니스를 접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해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