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전국 푹푹 찌는 '가마솥 더위'…내륙 곳곳 소나기

인사이트연합뉴스


목요일인 14일에도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강원 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오후까지 한때 비(강수확률 60∼8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중부내륙과 경상내륙은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한때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5∼20㎜이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4.2도, 인천 23.3도, 수원 23.4도, 춘천 23.4도, 강릉 22.6도, 청주 22.3도, 대전 22.2도, 전주 22.5도, 광주 23.4도, 제주 24.2도, 대구 23.6도, 부산 25도, 울산 23.9도, 창원 24.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3도로 전날과 비슷하고 동해안은 다소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경기내륙과 강원 영서, 경상남북도 내륙 일부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다음날까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무더울 전망이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강원 영동, 제주도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당분간 전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으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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