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우결' 부부였던 배우 김소은과 송재림이 SBS 새 드라마에서 연인으로 재회한다.
13일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김소은이 SBS 새 주말 드라마 '우리 갑순이'에 출연을 최종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소은과 송재림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 이후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됐다.
극중 김소은은 평범한 가정의 1남 2년 중 셋째 딸로 서른이 되도록 공무원 시험에 매달리며 아르바이트를 하는 '신갑순' 역을 맡았다.
갑순이의 연인인 '갑돌이' 역에는 송재림이 출연을 일찍이 확정 지었다.
앞서 두 사람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터라 연인으로 다시 만나게 된다는 소식에 팬들은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편 '우리 갑순이'는 혼인, 동거, 사실혼, 이혼, 재혼 등 다양한 형태의 결혼 양식과 문제점을 짚어보는 드라마로 오는 8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