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래퍼 빈지노가 여자친구 SNS에 올라온 속옷 차림의 사진에 댓글을 달아 진정한 사랑꾼임을 인증했다.
지난 11일 빈지노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의 인스타그램에는 "성빈 오빠 몰래 올려야지"라는 글과 함께 속옷만 입은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분홍색 브래지어를 입고 정면을 응시하는 미초바의 모습이 포착돼 있었다.
그녀의 노출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장난섞인 말투로 "빈지노 빨리 와라"고 외치며 그를 소환했다.
이에 빈지노는 경찰차와 구급차 모양을 한 이모티콘을 연달아 달면서 약간은 화난 듯한(?) 모습을 보였다.
빈지노가 보인 귀여운 질투에 누리꾼들은 "진짜 버선발로 달려왔다", "두 사람 다 너무 사랑스럽다"며 부러움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