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V-LIVE '배우를 만나다'

[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요즘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조진웅이 "(팬들이) 왜 나를 이상형으로 꼽는지 모르겠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조진웅은 'V LIVE' 인터뷰 영상을 통해 평소에 자신이 생각하고 있었던 이야기들을 솔직담백하게 전했다.

그는 자신을 이상형으로 꼽는 팬들을 떠올리며 "(이런 일들이) 언제나 익숙하지는 않다"며 "그럴 때마다 혼자 그냥 화장실 가서 피식 웃곤 한다"고 밝혔다.

조진웅의 재치있는 답변에 진행자는 "티는 안내고~"라고 받아치자, 그는 "그럼요. 제가 그래도 무게감 있는 배우인데"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그는 "그런데 매력이 있다는 말만큼 배우에게 훌륭한 찬사는 없을 것 같다"며 팬들에게 고마워하는 모습도 잃지 않았다.

또 "매력이 뭐라고 생각하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는 "진짜 모르겠다. 굳이 하나를 뽑자면 부담없다?"라며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그는 "잘생긴 배우들을 보면 저도 부담스럽다. 근데 이거(얼굴)는 괜찮은 거거든"이라며 "기럭지도 나쁘지 않고. 말도 좀 서글서글하니.."라고 덧붙여 만인의 이상형임을 스스로 인증했다.

이처럼 배우 조진웅은 인터뷰를 통해 동네 아저씨처럼 푸근하고 구수한 인상을 심어주며 팬들을 더욱 심쿵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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