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동상이몽' 48세 최강 동안맘 방송 이후 인스타그램 상황

인사이트Instagram 'sjeuro'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아침에 눈을 뜨기 무섭게 SNS에 셀카를 찍어 올리느라 바쁜 48세 최강 동안맘이 방송 이후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SNS 중독에 빠진 엄마가 고민이라는 여중생 딸 이제나 양의 사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엄마가 SNS에서 유명한 '48세 최강 동안맘'이라고 밝힌 제나 양은 매일 사진을 찍어 SNS에 수시로 올리는 엄마가 싫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제나 양의 엄마 이수진 씨는 1969년생으로 올해 48세라고 도저히 믿기 힘들 정도로 철저히 자기관리를 하는 최강의 동안 미모를 자랑했다.


게다가 서울대학교 치의학과를 졸업한 16년 차 치과의사라는 사실이 방송돼 출연진들과 방청객을 놀라게 만들었다.


인사이트Instagram 'sjeuro'


방송 이후 이수진 씨 인스타그램에는 두 부녀를 응원하는 댓글들이 실시간으로 줄을 잇고 있다.


한 누리꾼은 "동상이몽보고 자극이 많이 됐다"며 "너무 예쁘다. 소통하고 지냈으면 좋겠다"고 글을 남겼다.


자신의 지인을 태그한 또 다른 누리꾼은 "동상이몽 봤냐"며 "우리 엄마랑 동갑이셔"라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이날 엄마의 사랑과 관심을 알게된 주인공 제나 양은 "앞으로 엄마가 고민을 진지하게 들어줬으면 좋겠다"며 닫힌 마음의 문을 열었다.


이수진 씨 역시 딸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며 자신의 진심 어린 속내를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동상이몽' 48세 최강 동안맘이 SNS '셀카 중독'에 빠진 이유 아침에 눈을 뜨기 무섭게 SNS에 올릴 셀카 찍느라 바쁜 48세 최강 동안맘이 SNS에 집착하게 된 이유는 따로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