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다이어트에 돌입한 직장인들이 많은 가운데 워너비 몸매 연예인으로 배우 '차승원'과 걸그룹 AOA의 '설현'이 각각 1위에 꼽혔다.
12일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남녀 직장인 800명에게 '닮고 싶은 연예인 몸매 킹&퀸'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성 직장인 34.7%는 닮고 싶은 연예인 몸매킹으로 '차승원'을 선택했다. 배우 '권상우(25.6%)', '공유(21.6%)', '송중기(18.1%)'가 차승원의 뒤를 이었다.
그러나 여성 직장인이 꼽은 순위는 다소 다른 추이를 보였다. 여성 응답자는 '차승원(41.9%)', '공유(29%)', '송중기(21.9%)' 순으로 연예인 몸매킹을 선정했다.
여성 직장인 37.3%는 닮고 싶은 연예인 몸매 퀸으로 '설현'을 꼽았다. 이어 배우 '강소라(30%)', '이하늬(26.7%)', 걸그룹 씨스타 '소유(24.4%)' 순이었다.
하지만 남성 직장인이 뽑은 몸매 좋은 여성 연예인 순위는 '설현(45.6%)', '소유(23.8%)', 포미닛 '현아(22.5%)', '강소라(21.6%)'순으로 여성 직장인들이 선택한 순위와 다소 차이가 있었다.
한편 실제 여름휴가를 앞두고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는 직장인도 55%에 달할 정도로 생각보다 많은 직장인들이 건강한 몸을 만드는 데 열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