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애슐리! 나랑 결혼해줄래?"
지난 1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는 미국 필라델피아(Philadelphia)에 사는 다운증후군 남성 대니((Danny)가 같은 장애를 가진 여자친구 애슐리(Ashley)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애슐리는 21번째 생일을 맞아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받은 선물을 풀고 있다.
선물을 풀던 애슐리는 남자친구의 대니의 선물이 다름 아닌 청혼 반지라는 사실을 알고 뛸 듯이 기뻐한다.
기뻐하는 애슐리를 지켜보던 대니는 그녀 앞에서 무릎을 꿇고 "나랑 결혼해줄래? 아니면 나의 아내가 돼줄래?"라고 물으며 반지를 끼워준다.
청혼을 받은 애슐리는 대니를 안아주며 그의 청혼을 받아들인다.
두 사람의 순수한 사랑에 훈훈한 미소가 지어진다.
한편 대니는 애슐리에게 청혼하기 위해 직장에서 받은 월급을 열심히 모아 다이아몬드 반지를 산 것으로 전해졌다.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