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교회오빠' 비와이·씨잼이 6년전 교회서 발표한 랩 (영상)

YouTube 'hyejin kim'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쇼미5'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는 비와이와 씨잼이 6년 전 교회에서 랩을 하며 '교회오빠'의 면모를 뽐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씨잼과 비와이가 고등학교 2학년 때 교회에서 선보인 6분짜리 랩 영상이 화제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열여덟살의 씨잼과 비와이가 주를 찬양하는 내용의 가사로 랩과 노래를 선보이는 모습이 담겨있다.


잔잔한 피아노 반주가 흐른 뒤 씨잼이 먼저 "주님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았던. 필요할 때만 주님께 바랐던. 나는 힘들 때 의지할 곳이 없었던. 난 내 존재만 믿었고 내 길을 걸었어"라고 라임을 딱딱 맞추며 멋지게 랩을 시작했다.


이어 비와이가 씨잼의 바통을 이어받고 열창하다 "사랑하는 자의 배신은 너무나 괴로운데 나의 생에 속 주에게 배신의 고백을 드린 아버지 맘속에 약속해 영원속에 부른다고 내 주 노래"라고 귀에 쏙쏙 박히는 랩을 선보였다.


열여덟 살의 비와이와 씨잼이 현재 '쇼미5'에 출연하면서 선보이는 뛰어난 전달력과 플로우가 이미 이때부터 '완성형'이라 감탄이 절로 나온다.


한편 매주 방송될 때마다 화제를 모으는 '쇼미5'에서 비와이와 씨잼, 슈퍼비는 나란히 결승전에 진출했으며 다음 주에 있을 마지막 생방송 무대만을 남겨두고 있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