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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대한체육회가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최종결정했다.

8일 한종희 대한체육회 이사는 기자회견에서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가 박태환에 대해 올림픽 출정이 가능하다고 판단할 경우 이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 이사는 "카스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으며 오늘 오후 5시에 통보해주겠다고 연락이 왔다"며 "긴급이사회에서 카스의 결정과 결과를 존중해 수용하기로 최종 의결했다"고 말했다.

이어 "카스의 결정이 박태환이 올림픽 출정 가능으로 통보될 경우 수영연맹과 협의해 이에 따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