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디즈니의 야심작 '도리를 찾아서'가 개봉 첫날 8만여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도리를 찾아서'는 어제(7일) 8만 3393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 자리에 올랐다.
현재 '도리를 찾아서'의 흥행속도는 앞서 개봉했던 디즈니의 '인사이드 아웃'과 '주토피아'를 뛰어넘었고,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이번 주말 가족 관객들을 얼마큼 끌어들일지도 주목된다.
'도리를 찾아서'는 가족에 대한 기억을 떠올린 '도리'가 '니모', '말린'과 함께 가족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3D 애니메이션이다.
한편 어제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는 첫날에 이어 12만 173명의 관객을 동반한 '봉이 김선달'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