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곡성' 아역배우 환희 "뭣이 중헌디" 접신 연기 재연 (영상)

NAVER TV캐스트 KBS2 '해피투게더3


[인사이트] 구은영 기자 = 영화 '곡성'에서 열연을 펼쳤던 아역배우 환희가 "뭣이 중헌디"를 재연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영화 '곡성' 아역배우 환희가 출연해 비하인드 스토리를 늘어놓았다.


이날 환희는 영화 속 최고 유행어가 된 '뭣이 중헌디'에 대해 "화를 낼 때 소리를 지를지, 안으로 삼킬지 많이 고민했다"며 수많은 연습 끝에 탄생한 유행어임을 밝혔다.


이어 MC들이 대사를 재연해달라고 요구하자 순간 높은 집중력을 발휘해 소름 끼치는 연기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또 역할에 대한 주변 걱정은 없었냐는 질문에 환희는 "진짜 대본을 받고 너무 무서웠지만 조감독님과 연기 연습을 하고 '이건 내거다'라고 느꼈다"고 말해 15살이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MC들은 "저 나이에는 먹을 것에 욕심을 낼 나이인데 대단하다"며 웃음과 동시에 감탄을 자아냈다.


구은영 기자 eunyoung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