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걸그룹 언니쓰가 추가 활동을 고려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일 KBS 예능 프로덕션 관계자는 "언니쓰의 공식 활동은 '뮤직뱅크'로 마무리할 계획이었지만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져 추후 활동을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언니쓰에게 '열린음악회,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의 출연 제안이 이어져 제작진이 고민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언니쓰는 KBS2 예능 '언니들의 슬램덩크' 출연진이 멤버 민효린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결성한 걸그룹이다.
하지만 데뷔곡이자 은퇴곡으로 생각했던 '셧업(Shut up)'은 공개 직후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며 인기를 끌었고 데뷔 무대 영상 또한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렇듯 언니쓰의 인기가 날로 치솟자 멤버들과 제작진이 추후 활동까지 고려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것이다.
한편 언니쓰는 민효린, 티파니, 제시, 라미란, 홍진경, 김숙으로 구성된 6인조 걸그룹이다.
※ 언니쓰 데뷔 무대 영상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