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홍하나 기자 = 놀러 온 관광객과 함께 깜찍한 포즈를 취하며 기념사진을 찍은 나무늘보의 모습이 엄마 미소를 자아낸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레프는 나무 위에 매달려 있는 나무늘보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소개했다.
사진 속 나무 위에 매달려 있는 나무늘보는 두 팔을 힘껏 벌리며 한 관광객과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핸드폰 카메라를 응시하며 미소를 짓고 있는 나무늘보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이에 대해 동물 전문가는 "나무늘보는 포식자의 눈에 띄지 않기 위해 하루의 대부분을 나무 위에서 지낸다"며 "이 정도의 높이에서 나무늘보를 발견하는 것도 힘든 일인데 사진까지 찍은 것은 대단한 일이다"고 말했다.
홍하나 기자 hongh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