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닥터스'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닥터스' 김래원이 박신혜에게 드디어 사랑 고백을 던졌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드라마 '닥터스'에서는 홍지홍(김래원 분)이 유혜정(박신혜 분)에게 깜짝 고백을 하면서 혜정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지홍은 혜정과 함께 어려운 수술을 성공한 뒤 휴식시간을 갖은 자리에서 "그 때 널 잡았어야 됐어"라고 진지하게 속마음을 드러냈다.

놀란 혜정이 커피를 쏟고 어쩔 줄 몰라하는 등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자 지홍은 "거절하는 거야?"라고 물었다.

SBS '닥터스'

이에 혜정은 "아니오, 아니오'를 연발했고 지홍은 혜정의 손목을 잡으며 "그럼 사귀는 거야?"라고 말해 혜정을 더욱 당황케 했다.

연이은 지홍의 고백에도 자꾸 "아니오"라고만 답하는 혜정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던 지홍은 "다음에 다시 질문할게"라며 미소지었다.

이어 "다음에 다시 질문할거야. 그 땐 뭘 물어보든 무조건 예스다"라고 진심을 내비쳤다.

오늘(5일) 밤 6회를 앞두고 있는 '닥터스'에서는 지홍과 혜정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시작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