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닥터스', 박신혜에게 사랑 고백한 김래원의 한마디

NAVER TV캐스트 '닥터스'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김래원이 박신혜를 '심쿵'하게 하는 고백의 한마디를 던졌다.


4일 공개된 SBS '닥터스' 5화 예고 영상에서는 의사가 된 뒤 병원에서 대화를 나누는 유혜정(박신혜 분)과 홍지홍(김래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혜정을 지긋이 바라보던 홍지홍은 "혜정아, 너 계속 그렇게 살거야? 행복하니?"라며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졌다.


혜정은 애써 미소 지으며 "행복할 일 없잖아요. 다르게 살았고 성공했는데 할머니가 없잖아요"라고 답했다.


인사이트SBS '닥터스'


이에 지홍은 "그건 내가 도와줄 수 없다. 받아들여"라고 얘기했고, 혜정은 "왜 자꾸 나를 도와주려고만 하냐. 내가 아직도 선생님 제자 같냐"라며 발끈했다.


이 말을 들은 지홍은 "내가 선생이라 이러는 것 같아? 너 진짜 바보다"며 "아니면 좋아해야 되나, 연애 한 번 못 해봐서 연애세포 완전 죽어버려서 남자가 보내는 눈빛도 감지 못하는 널..."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어 지홍은 결심한듯 "널 생각하면 너랑 마지막 만났던 장면이 항상 떠오른다"며 "그때 널 잡았어야 했어"라고 혜정에게 직접적으로 속마음을 내비쳤다.


혜정은 혼란스러운 듯한 표정을 지어 보이며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한편 '닥터스'는 시청률 15%를 넘으며 대세 드라마로 굳히고 있으며 해당 영상이 포함된 장면은 오늘 밤 10시 SBS를 통해 확인하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