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사진작가 엄마는 딸 탄생을 찍으려 출산 중에도 카메라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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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a Robinson


[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딸이 태어나는 순간을 간직하고 싶었던 사진작가 엄마는 극심한 고통을 견뎌야 하는 출산 중에도 카메라를 손에서 놓지 않았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자신의 출산 과정을 카메라에 담은 사진작가 리사 로빈슨(Lisa Robinson)의 사연을 소개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활동하고 있는 리사는 여러 번의 유산 후 어렵게 딸을 임신했다.


힘들게 얻은 딸의 첫 순간을 포착하고 싶었던 리사는 14시간의 진통을 견디는 동안에도 카메라를 들었다.


그리고 다행히 정신을 잃지 않고 딸이 태어나는 순간을 포착했다.


어려운 도전을 해낸 리사는 "많은 사람들이 나의 도전에 찬사를 보내 놀랐다"며 "나의 경험을 다른 사진 작가들과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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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