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윤계상이 비온 날 버려진 유기견 사진 보고 SNS 올린 글

#Repost @bmvely with @repostapp ・・・ 이게 모야..사람들아...어떻게 이럴수 있냐.. ☎ 치료해주세요 [치료후원] (긴급)사람이 이렇게 잔인한가요, 어제 그비를 다맞으며 쉼터앞에 유기하고가다니요! 너무 충격적이여서 말이 안나옵니다. 스텝분이 보호소 앞에 도착해서 발견한 이아이. 저는 죽은아인줄 알았네요. 설마.. 아픈아이 이렇게 비 폭포같이 오는날 흙이 움푹 파일정도로 비 맞고 죽으라고 행동사 쉼터앞에 버리고 갈줄은 몰랐어요. 아이가 그 비를 밤새맞고.. 저상태로 다리만 달달 떨고있습니다. 급히 병원으로 조금전 이동했어요. 아이가..아직 살아있어요.. 그비를 다맞고 쓰러져있었기에 저체온증이 와서 일단 수액맞으며 체온끌어올리고 있어요.. 아, 진짜!! 이아이..저기 버려져 비맞으며 생명꺼져가며.. 버린 그 죽일놈의 주인 따라갈 힘없이 쓰러져있으면서..! 무슨 생각했을까요. 그래도 그 주인 그리워했을 생명인거...아시자나요.. 이아이들이 어떤 심성을 가졌는지..아시자나요!! 급히 긴급치료합니다. 살릴꺼에요. 살려서 보란듯이 행복하게 살게 할껍니다. 아직 이름도 못지어준 이 생명, 도와주세요!! 급히 이아이 이름 <생명>이라고 부릅니다. 긴급치료받고 살아날수 있게 치료비 도와주시고, 기도해주세요!! . 후원계좌 : 국민은행 469901-04-199087 행동하는동물사랑 꼭 생명이 치료로 입금해 주신 후 댓글 부탁 드립니다. . . #사지말고입양하세요#행동하는동물사랑#행동사#유기견#유기묘#유기견거리입양캠페인#말티즈#말티즈그램#유기견보호소#고양이#캣스타그램#멍스타그램#강아지#반려견#믹스견#일상#데일리#맞팔#소통#파주#헤이리#이태원#토요일#유기견후원#가족이 되주세요ㅠㅠ . . 생명이를 위해 같이 아파해주시고 후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려요 너무많이 관심주셔서 일일이 답 못해드린점 죄송하고 소식 있는데로 또 올릴께요 생명이소식은 네이버카페 행동하는동물사랑 에서 보실수있으세요

민물장어의 꿈(@kyesang78)님이 게시한 사진님,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가수 겸 배우 윤계상이 유기견의 사진을 공유하며 분노와 안타까움 섞인 목소리를 드러냈다.


지난 3일 윤계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게 모야.. 사람들아... 어떻게 이럴 수 있냐.."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과 함께 유기견 봉사자가 올린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 속에는 쏟아진 비로 인해 축축해진 땅에 힘없이 누워있는 유기견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사진을 올린 유기견 봉사자는 "아픈 아이 이렇게 비 폭포같이 오는 날 흙이 움푹 파일 정도로 비 맞고 죽으라고 행동사 쉼터 앞에 버리고 갈 줄은 몰랐어요"라며 "아이가 그 비를 밤새 맞고..저 상태로 다리만 달달 떨고 있습니다"라며 유기견의 상태를 알렸다.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다는 유기견은 저체온증으로 수액을 맞으며 체온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말과 함께 꼭 살리겠다며 '생명'이란 이름을 붙여줬다고 말했다. 또한 '생명'이의 치료비도 모금하고 있다.


한편 윤계상은 평소에도 유기견과 함께 생활하며 유기견 보호에 앞장서 온 연예인들 중 한 명이다.


윤계상이 운영 중인 편집숍은 그의 반려견 '감사'를 모티브로 한 소품을 제작했으며, 가게 수익금 일부를 유기견을 돕는데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