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톡투유' 써니 "가장 밑도 끝도 없는 악플? '죽어라'는 말"

인사이트JTBC '톡투유'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걸그룹 소녀시대의 써니가 방송에 출연해 악플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를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에는 써니가 출연해 '악플'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써니는 "나도 활동할 때 술을 마시고 싶고, 소녀시대 이미지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하고 싶을 때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는 성격상 하고 싶으면 그냥 한다. 그래서 이게 악플을 받아도 내가 받을 응당한 대가라고 생각하면 편하다"며 "물론 악의적인 비난도 있다. 쉽게 말해 밑도 끝도 없는 악플"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제일 밑도 끝도 없었던 것은 '죽어라'는 말이었다. 처음엔 큰 충격이었는데 나중엔 견딜 수 있는 힘이 생겼다. 어차피 난 살거니까"라고 말하며 질문에 대한 답을 마쳤다.


한편 써니는 이날 방송에서 신인 시절 김제동의 진심 어린 조언을 받고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JTBC '톡투유'


김지현 기자 jh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