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한국형 좀비영화 '부산행' 마동석에 대한 해외반응

인사이트

영화 '부산행' 스틸컷


[인사이트] 정정화 기자 = 영화 '부산행'이 오는 20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배우 마동석에 대한 해외 관객들의 반응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3일 (현지 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처음 상영됐던 영화 '부산행'은 해외 관객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마동석이 등장하는 부분에서 관객들은 박장대소를 터뜨리거나 좀비를 무찌르는 마동석을 보고 환호성을 터뜨린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상영 후 많은 기자들과 관객들이 '부산행'에 출연한 '동양의 터프가이'는 어떤 배우냐고 물었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칸 국제영화제 현장에 있었던 배우 공유는 지난 26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마동석씨가 가장 인기가 있었다. 외신기자들이 '저 터프가이는 누구냐'고 묻더라"며 마동석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한편 당시 영화 '부산행'은 엔딩크레딧이 올라간 후 관객들이 약 10분간 기립박수를 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알려져 국내 영화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정정화 기자 jeonghw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