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가정 폭력으로 이혼한 박상민이 방송서 고백한 이혼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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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리얼극장'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가정 폭력을 이유로 이혼 당한 배우 박상민이 당시 상황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상민이 전 부인에게 폭력을 행했던 상황을 설명한 방송이 회자되고 있다.


해당 방송은 지난해 11월 전파를 탄 EBS의 '리얼극장'으로 박상민은 방송에서 "가족사로 쓰러진 어머니가 뇌병변이 되셨다"며 말문을 열었다.


박상민은 어머니가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을 당시 간병인으로부터 "석 달 동안 상민 씨 부인을 제가 한번도 못 봤다"라는 말을 들었다며 황당해했다.


이에 박상민은 전 부인에게 "네 부모님이 쓰러졌는데 내가 촬영 핑계 대고 석 달 동안 코빼기도 안 보이면 어떻게 하겠냐"며 서운함을 털어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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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EBS '리얼극장'


이후 박상민은 "병원으로 찾아갔는데 어머니가 재활병원으로 옮기는 중이었다"며 "어머니가 전 부인에게 알려줬다고 하는데 아무것도 들은 것이 없었다"고 말했다.


박상민은 당시 아픈 어머니를 신경쓰지 않는 전 부인에게 서운하고 화가 난 상태였는데, 어머니가 전 부인에게 전한 말까지 잊어버리자 극도로 흥분한 것이다.


박상민은 "(어머니 말씀을) 잊어버릴 수 있어 없어?"라고 물었고 "있다"고 대답한 전 부인에게 화가 나 폭력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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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누리꾼들은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다'라는 의견과 '아픈 어머니께 무심한 전 부인에게 화가 날 수 있겠다'라는 의견이 분분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