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38사기동대' 서인국-마동석 60억 사기로 통쾌한 복수

NAVER TV캐스트 tvN '38사기동대'


[인사이트] 구은영 기자 = 서인국과 마동석이 부동산 사기로 악덕 체납자들의 체납 세금을 모두 받아내는 '사이다'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38사기동대'에는 마동석과 서인국이 힘을 합해 악덕 고액 체납자를 상대로 체납 세금을 모두 받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성일(마동석)과 양정도(서인국)에게 사기 당한 것을 알게 된 마진석(오대환)은 무릎을 꿇고 "한번만 봐주라. 이러면 안되잖아"라며 애걸복걸했다.


이때 38사기동대 팀원들이 마진석 주위로 모여들었고 그제야 상황 파악을 한 마진석은 "사람 잘못 건드렸다. 콩밥 좀 먹어봐라"며 경찰에 전화하려했다.


하지만 백성일은 마진석의 휴대폰을 빼앗고 그에게 "총 57억 7천만원의 체납 세금을 완납하셨다"며 "앞으로 쪽팔리게 안살아도 치사하게 살지 말자"며 통쾌한 한 방을 날렸다.


이날 서인국은 체납자 마진석의 허를 찌르는 통쾌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속을 시원하게 뚫어줘 큰 호평을 받았다.


한편 드라마 '38사기동대'는 세금 징수 공무원 마동석과 사기꾼 서인국이 합심해 편법으로 부를 축적하고 상습적으로 탈세를 저지르는 악덕 체납자들에게 세금을 징수하는 통쾌 사기극 이야기다.


구은영 기자 eunyoung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