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걸그룹 여자친구는 폭우 속에서도 무대를 끝까지 소화했다.
2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 SNS에는 김해 롯데 워터파크에서 공연을 하고 있는 여자친구의 모습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는 공연 전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에도 불구하고 무대에 오른 여자친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처음엔 조금씩 내리던 비가 공연이 시작되자 갑작스레 쏟아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천막 하나 제대로 설치되지 않은 곳에서 비를 맞으며 공연을 이어갔다.
여자친구는 무섭게 내리는 비에 눈도 제대로 뜨지 못했지만 끝까지 웃으며 공연을 소화해냈다.
그러나 일부 팬들은 공연 전부터 비가 내렸는데 그때 천막을 미리 쳤어야 했다며 주최 측의 무성의한 진행을 지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