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영화 '굿바이 싱글'이 개봉 이후 이틀 연속 1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굿바이 싱글'은 전날 13만 37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영화 '굿바이 싱글'은 톱스타 독거 싱글 주연이 본격적인 '내편 만들기'에 돌입하며 벌어진 대국민 임신 스캔들을 그린 영화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영화도 재밌었지만 김혜수와 마동석의 케미가 돋보이는 영화"라며 두 주연 배우의 연기가 돋보였다고 평했다.
영화 '굿바이 싱글'은 같은 날 개봉한 영화 '사냥'에 밀려 개봉 첫날을 박스오피스 2위로 시작했지만 이후 이틀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당분간 대작 영화의 개봉이 예정돼 있지 않은 만큼 '굿바이 싱글'의 상승세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사냥'은 이날 7만 256명의 관객이 관람하며 7만 2,124명의 관객을 동원한 레전드오브 타잔에 밀려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